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두 자릿수 수익률을 보이면서 연간 수익금이 100조 원을 넘어섰다. 국민연금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금 운용으로 100조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으며 수익률은 역대 최고수치인 12%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운용결과는 오는 3월에 나올 예정이며 연간 수익금이 100조 원을 넘기면서 국민 연금 전체 적립기금이 1000조 원을 넘었다. 국민연금 수익률이 급반등 한 것은 자본시장 호조 덕분이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증시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민연금 수익률도 많이 올랐다. 지난해 9월까지는 국민연금의 수익금과 기금 적립금이 각각 80조 3830억 원, 984조 1610억 원이었다. 하지만 4분기 들어 한국과 미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국민연금 수익금과 ..
배우 주진모가 3년 만에 '백반기행'으로 방송컴백을 한다. 오늘 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주진모가 출연해 새해를 맞아 특급 맛집의 성지 대구를 찾는다. 2019년 드라마 '빅이슈' 이후 3년 만의 방송 출연이다. 오랜만인 방송 촬영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그는 대구 밥상과 아버지와 닮은 식객의 모습에 그동안 숨겨왔던 솔직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이어 아내 민혜연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인다. 아나운서 김현욱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주진모는 "첫눈에 반해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 웃는 얼굴로 나올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이라며 힘든 시간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를 향한 따뜻한 사랑을 고백한다. 이날 두 식객은 '겨울 ..
버터를 넣지 않은 맥주를 '뵈르(BEURRE·버터)'맥주라고 기획한 버추어컴퍼니 대표 박용인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대표는 2009년부터 3인조 혼성그룹 가수 어반자카파 소속으로 활동해 온 바 있다. 박용인은 지난 3일 SNS에 입장문을 올려 "저희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찾아뵙게 돼 송구하다"며 "최근 검찰은 맥주에 대해 원재료에 버터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는 이유로 법원에 재판을 청구했다"라고 밝혔다. 박용인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맥주를 기획했다. 이러한 기획에 맞춰 맥주에서 부드럽고 느끼한 풍미가 나는 제품을 개발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이 이를 버터처럼 부드러운 풍기가 난다고 했다"며 맥주에서 버터오 같은 부드러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