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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9)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3)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22일 '더 팩트'취재 결과 두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이영돈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한 황정음이 최근 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 팩트 연예기사 참고 https://news.tf.co.kr/read/entertain/2077604.htm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후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에는 첫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2020년 두사람은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위기를 겪어야만 했다. 이후 2021년 황정음 측은 이혼 조정 중 두사람이 서로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을 소식을 전해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황정음은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최근 인기예능 프로그램'미우새'에 출연해 이혼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재결합한 과정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황정음은 다시 한번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으여 두사람 결국 결혼 8년만에 파경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영돈 사진을 여러장 올리며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너무 자상한 내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불화설을 부추겼다.
특히 이영돈의 지인의로 보이는 한 누리꾼이 "영돈이 연락 안돼요"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황정음이 "그럴만하죠. 지금 걸린게 많아서 횡설수설 할거예요"라는 답글을 달아 이를 지켜보는 누리꾼이" 해킹당한거 아니죠?"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는 발빠르게 "해킹이 아니다"라고 정리했다. 그리고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 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여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소송을 진행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 세부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결혼후에도 황정음은 배우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근 sbs'7인의 탈출'에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해 냉혼한 면모와 눈물 연기를 오가며 열열연을 펼친바 있다.
스타 투데이 기사 참고 https://www.mk.co.kr/news/hot-issues/10948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