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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타고 다니는 차가 10년이 넘어서 중고로 팔려고 하는데 가능하면 값을 더 쳐주는 곳으로 내놓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중고차 시세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연식, 주행거리, 사고이력 등이 있는데요. 내차는 과연 얼마 받을 수 있는지 번호판만 간단하게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한 곳을 몇 군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하셔서 단돈 몇십만 원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엔카
국내 최대 매매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등록대수만 해도 약 16만 대가 넘으며 수많은 매물을 바탕으로 거래량이 압도적입니다. 매물이 많아서 내차 모델을 직접 조회하여 판매자들이 얼마에 등록했는지 보실 수도 있습니다. 엔카에서 [내차 팔기] 시스템으로 자동차 번호판만 입력하면 비교견적을 받아보고 내차 시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링크를 통해 엔카로 접속 후, 비교견적을 누르면 번호판을 입력합니다. 자신의 차량 모델과 연식, 등급을 확인한 후 견적 받기를 누르시면 엔카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매물시세를 파악해 줍니다. 이과정이 번거롭다면 직접 시세를 파악하여 개인 간 직거래로 셀프등록하셔도 됩니다.
2.KB차차차
엔카에 이어 국내 최대 매매사이트 이인자입니다. 차량등록대수는 약 12~13만대로 이곳에서 수많은 매물들을 바탕으로 시세조회가 가능합니다. 내차 시세조회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편리하고 디테일하게 시세를 알려줍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로그인한 후 차량번호를 조회하여 자차인증이 끝나면 예상가액과 감가비율, 그리고 자차와 비슷한 매물의 시세 또한 알려줍니다. 중고차 실시간 빅데이터 AI기반으로 형성되는 시세로 꽤나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네이버 마이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마이카 사이트를 통해 시세조회 및 자차의 다양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네이버 로그인을 통해 번호판을 입력하여 자차소유가 맞는지 확인을 합니다. 주행성능, 가격, 체감연비, 디자인, 거주성에 따라 점수를 바로 알 수 있으며 대략적으로 내차 시세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이외에도 보증기간, 정기검사 기간, 리콜정보 등을 알 수 있어 시세뿐만 아니라 여러 정보를 얻을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4. 헤이딜러
중고차 경매 어플입니다. 중고차를 판매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서 사용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헤이딜러 어플을 다운로드하시고 자동차 번호만 입력하면 손쉽게 내차 예상시세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판매하실 때 헤이딜러에 자차를 등록하셔서 경매방식으로 얼마까지 나오나 조회해서 보시면 됩니다. 딜러들이 차 상태를 사진이나 성능점검부를 토대로 가격을 제시하므로 실제 오프라인 미팅에서 네고를 시도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이점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5. 신한카드 마이오토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정보 마이오토 사이트입니다. 역시 여기서도 내차 시세를 조회할 수 있으며 차량번호 및 차량모델을 입력하여 쉽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시세의 기준은 다나와, NICE신용평가정보 등을 바탕으로 제공됩니다. 대표적인 내차 시세조회 사이트는 아니지만 가능한 한 오래 탔던 내차를 잘 파시려면 이곳저곳 발품을 팔아서 정화가 한 정보를 모으셔야 합니다.
